오래된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들은 수도가 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날씨가 추워지는 12월 1월 2월경에 많이 얼게 되는데, 수도 얼었을 때 녹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언 배관이나, 언 수도꼭지가 해당된다. 한번 얼게 되면 날이 풀리는 봄이 돼서야 녹으며, 그때까지 해당 수도는 쓸 수가 없게 된다.
수도꼭지, 배관이 어는이유
날씨가 추워지면서 벽 내부에 있거나 땅속 깊이 있는 수도들은 잘 얼지 않는다. 하지만 외부에 노출되어있거나, 얕은 벽, 얕은 땅속에 묻혀 있는 수도들은 얼 가능성이 많다. 아파트나 빌라 같은 경우에는 오래된 것일수록 계량기 부분이 자주 얼었다고 뉴스에서 매년 보게 된다. 언 수도 계량기의 경우에는 동파의 위험까지 있게 된다.
수도가 얼었을 때, 봄까지 안쓴다면 모를까 빨리 써야하는데 계속 얼어 있을 경우에는 대책이 필요하다. 하번 얼게 되면 뒤로 들어가면서 계속 얼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수도 얼었을때 녹이는 방법
수도가 얼었을때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추워서 얼었으니 언 부위에 뜨거운 것으로 녹이는 방법인데, 만약 언 지 얼마 안 되었고 언 부분이 정확하게 어디인지 알 수 있다면, 그리고 밖에서 보인다면 아래 녹이는 방법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1. 전열기구 사용
드라이기, 온풍기 등을 이용하여 언 부분에 지속적으로 뜨거운 열을 가해주는 방법이다. 조금씩 녹기 시작하여 물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 수도꼭지는 점차 물이 흐르며 녹기 때문에 일부만 녹이고 물을 계속 틀어놓으면 나머지도 녹게 된다.
그래서 드라이기나 온풍기 같은 것으로 지속적으로 열을 가해주면 녹게 된다. 빠르게 하기 위해서 불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 경우에도 열을 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화재 위험을 대비해야 한다.
2. 뜨거운 수건, 물 등을 사용
언 것으로 판단되는 수도꼭지 같은 곳에 수건을 둘둘 말아 둔 뒤 위에서 뜨거운 물을 부어 주게 되면, 얼었던 부위가 녹을 수도 있다. 그냥 물만 부을 수도 있는데 물만 부을 경우에는 바닥으로 떨어지는 물이 있어 아까울 수 있으니 수 겉 같은 것을 이용해서 언 수도꼭지나 언 배관 주변에 뜨거운 물을 머금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3. 전문업체를 불러 녹이는 방법
누구나 아는 방법이긴 하는데 전문업체를 부르는 방법이다. 20~3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도 있다. 그래서 1번과 2번 방법을 사용해본 후에 3번을 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수도가 얼어 녹였을 경우 다시 얼수 있기 때문에 이 때는 여러 가지 방법을 취해놓아야 한다.
얼기 전에 동파방지용 뽁뽁이, 보온덮개로~
동파방지용 패드, 뽁뽁이, 보온덮개 등을 이용하여 미리 대비를 해두는 것도 좋다. 그리고 너무 추운 날에는 물을 약하게 틀어서 물이 계속 나오게 하는 방법도 있다. 밤이 대부분 많이 추워 수도나 배관이 얼 가능성 있으므로 밤에는 꼭 수도를 켜놓는 것이 좋다. 세게 틀어놓으면 물 값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소량씩 나오도록 조금만 열어 두는 것이다.
그리고 외부로 돌출되어있는 부위 같은 경우에도 보온재나 보온테이프 등을 이용해서 감싸주고 정말 추울 때는 보온덮개나, 이불 등으로 감싸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하다.
만약 밖에 있는 수도고 잘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라면 배관 파이프 보온재, 보온테이프 등을 이용하여 보호를 해줄 필요가 있는데 그래도 얼었다면, 크게 사용이 많지 않다는 가정하에 봄까지 기다려서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