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김치프리미엄이란?

 

 

 

비트코인 시세 김치프리미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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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금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디지털금이라고 최근 부르기 시작하는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조금 빠지는 듯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최근 상황을 놓고 본다면 큰 상승 기류인것으로 보여진다.

 

 

비트코인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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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 비트코인의 가격은 7천484만원이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7천4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7천950만원까지 올라 자체 최고가 경신했었으나 가파른 하락세로 인하여 6천800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하락세를 회복하고 7천400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이와 함께 알트코인의 가격또한 상승세인데 리플은 이날 15.13% 올라 1,3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메디블록(19.39%), 이더리움(4.54%)이 상승세를 보인다.

 

이렇게 비트코인시세가 급등을 하면서 정부에서 가상화폐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이야기 했다. 우선 가상자산을 활용한 시세 조작, 자금 세탁, 탈세 등의 불법 행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경찰, 검찰, 금융당국 등의 공조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단속을 하겠다고 했다.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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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오르지 못하는 이유로는 금리 상승이 우선 꼽힌다고 한다. 최근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달러 가치도 덩달아 올라가는 현상을 보였는데 금은 이자나 배당이 나오지 않는데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금값은 하락세를 갖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금리나 물가의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달러의 대안인 금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이라는 말이 나오는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분기 동안 비트코인 관련 펀드로 70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들어온 반면, 금 상장지수펀드(ETF)에선 200억달러가 빠져나갔다고한다. 최근 차입투자 청산으로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던 한국계 빌황의 아케고스와 같은 패밀리 오피스들도 운용자산을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옮기고 있는 분위기.

 

 

블룸버그는 6억7천만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런던의 한 패밀리 오피스 설립자가 지난해부터 비트코인 투자 비중을 늘려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금이냐, 아날로그 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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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자들은 희소성이라는 수급 논리를 편다. 비트코인은 전체 발행량이 2100만개로 한정돼 있는데다 4년마다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맞는다. 비트코인의 신규 공급이 50% 감소하는 것이다. 또 공급량의 약 90%는 이미 채굴된 상황이다. 비트코인 수요는 갈수록 늘고 있는데 공급은 줄어드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시장가격의 토대를 두고도 의견은 크게 엇갈린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시장가격이란 어떤 대상의 스토리에 대한 집단적 믿음의 총합으로,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신뢰하는 한 가치를 갖는다는 주장을 편다. 지금과 같은 암호화폐 가격 상승은 이러한 동의를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얘기다.

 

 

반면 회의론자들의 생각은 정반대다. 다른 누군가가 더 비싼 가격에 암호화폐를 사줄 것이라는 믿음이 깨지는 순간 투기적인 수요가 증발할 것이라고 봐서다. 보석 가공과 기술 산업 등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 금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치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얘기다.

 

이러한 시각차는 세대별 성향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포브스가 지난해 조사한 자료를 보면, 밀레니엄 세대(1982~2000년생)의 암호화폐 보유 비중은 27%에 달한 반면 베이비부머 세대(1944~1964년)는 3%에 그쳤다. 디지털 기술에 익숙지 않은 베이비부머들은 가치저장 수단으로 여전히 금을 절대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프리미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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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거래업체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의 거래가격은 개당 7500만원 선을 오고가고 있다. 같은 시각 국제 시세를 원화로 환산한 가격(6540만원)보다 20% 가량 비싼 셈이 되는데, 이것이 김치프리미엄이 부활하는게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한다.

 

 

비트코인은 한때 광풍이 불었던 지난 2017년에도 국내에서 40~50% 비싸게 거래된 적이 있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달 앱 이용자는 320만명으로 1월(119만명)의 3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하니, 김치프리미엄이라는 말이 다시 나오고 있다. 하지만 2017년 당시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김치 프리미엄도 사라졌다.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이란 달러로 사는 비트코인과 원화로 사는 비트코인 가격이 차이가 나는데, 달러로 사서 한화로 되파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을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이라고 부른다. 즉 해외 비트코인시장 보다 한국 비트코인 시장에서 가치가 더 높다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차익거래를 하려면 프리미엄 없이 매수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어야 한다. 비트코인 출금과 입금은 즉시 되는 게 아니라 대략적으로 10분 ~ 30분이 필요한데, 이 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 변한다. 다행히 내가 산 가격에서 더 오르면 좋지만, 비트코인 특성상 급 폭락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

 

 

가끔 보면 이런 차익 거래보다 그냥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었으면 큰돈 버는 경우가 꽤 많은 거 같다. 근데 모르지 뭐 어찌 될지. 비트코인 1억 갈 수도 있고, 레이 달리오 말처럼 비트코인 보유하면 감옥에 갈 수 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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