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마 Coma 2019 줄거리/후기/다시보기/VOD
사고 후에 재능있는 젊은 건축가가 아주 이상한 세계에서 정신을 차린다. 이 세계는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 즉 현재 깊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 인간의 기억력은 얼룩지고, 혼란스럽고, 불안정하다. 기억과 추억의 기묘한 집합체인 혼수상태도 마찬가지다. 도시, 빙하, 강 모두 한 방에서 찾을 수 있다. 물리학의 모든 법칙은 깨질 수 있다. 건축가는 목숨을 걸고 싸우고, 삶의 사랑을 만나고, 다시 현실의 출구를 계속 찾으면서 정확한 법과 규정을 알아내야 한다.
◎ 영화 코마 줄거리
젊고 재능은 있지만 세상에 인정받지 못한 건축가 ‘빅터’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후 잠에서 깨어난다. 어떤 과학적 논리로도 설명할 수 없는 중력, 물리법칙을 무시한 건물들과 공간이 있는 이곳은 혼수상태에 빠진 자들만 올 수 있는 곳 ‘코마’라는 세계이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리퍼’라는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쫓겨 안전한 섬을 찾으러 떠나게 되고, 그 섬과 관련해서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는데 과연 ‘빅터’는 혼수상태에서 현실세계로 빠져나올 수 있을까…
◎ 영화 코마 후기
만약 이것이 할리우드 영화였다면 그것은 블록버스터가 될 것이다. 기대를 너무 부풀리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완벽한 실행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다.
스토리도 좋고, 연기도 좋고(일부에서는 뛰어나고, 다른 이들에게는 온건하며), 나중에 분명해지는 약간의 시간 점프와 함께 페이스가 빠르게 살아나고, 그 효과는 다른 차원에 있다. 감독이 엄청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전체적으로 꽤 재미없는 비주얼들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매트릭스나 인셉션과 같은 분류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인셉션 보다 조금 나을지도 모르겠다. 인셉션에서 상업적인 부분을 걷어낸다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는 영화다.
이 영화가 블록버스터가 아니라는 사실에 의문이 든다. 유튜브에서 CG때문에 안좋은 글도 있지만, 개인적인 것인것 같다. 나는 나름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영화를 보았다. 꿈속에서 기억하는 초현실적 영역의 정의를 만들어냈는지 알아볼 수있을 것 같다. 재미있게 보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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