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재계약 불발 - 자유계약 신분

리오넬 메시가 20년간 몸담은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되었다고 한다. 최근 진행중인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에 실패를 하게 되었다는데 이렇게 거물급 선수가 자유계약신분으로 풀린다니 여름 이적시장이 정말 재미있어지는게 아닌가 한다.

메시 자유계약 신분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합의가 이루어지긴 했지만 경제적,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어 공식화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선수와 클럽의 바람이 모두 이루어 질 수 없는데에 깊은 유감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메시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이야기 고 남은 커리어에 행운을 빌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메시는 자유계약신분이 되는데 과연 차기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궁금해진다.

메시 데뷔부터 지금까지.

메쉬는 바르셀로나에서 2004년 17세에 1군 데뷔하였다. 이전시즌까지 메시는 17시즌을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으며, 778경기에서 672골 305도움을 기록하며 어마어마한 경력을 남겼다. 메시는 구단 역사상 최다 출전, 최다 득점, 단일 클럽 최다 득점 등의 기록등 수많은 기록을 갈아 치웠다.

바르셀로나 원클럼맨으로 팀의 상징과도 같았던 메시가 2020년 챔스리그 8강에서 뮌헨에게 2-8로 패하고 난뒤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하기도 하였다. 그이유는 호셉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의 극심한 대립이 원인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당시에 메시는 계약기간이 1년 남았었다. 메시의 바이아웃 금액이 7억유로(약 9492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어떤팀도 접근하기 어려운 금액이라 떠나기는 힘들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났고 메시는 6월 30일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 되면서 자유계약신분이 되어있었다.

자유계약신분 메시의 행선지는?

메시는 현재 맨체스터시티, 파리생제르망등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인해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다른팀에 뺏길가봐 걱정을 했는데, 연봉삭감까지 감수하며 바르셀로나에 남으려 했다는 외신보도까지 나오고 했지만 결국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것으로 보인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재계약은 시간 문제로 보였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세계 최고 스타인 메시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느 리그 어느팀으로 갈지 정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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