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부대 치킨 논란 정리
실검에 올라있는 경기도 공군부대 치킨논란에 대해서 정리해 본다. 요지를 먼저 보면 공군부대에서 치킨 125만원어치를 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닭의 품질이 좋지 않다고 하며 전액 환불을 요청하여 환불이 되었고, 그후 리뷰테러로 인해 업주가 이슈화를 시키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작년에 한 프렌차이즈 업체에서 군관계자가 배달의 민족 리뷰에 별 한개와 항의글을 남겼다, 사전 고지 없이 1000원의 배달료를 받았다는 건데 일단 군인 쓴것으로 보여지는 리뷰를 살펴 보면
"군부대라고 돈을 더 받고 싶으면 미리 알려주던가, 사전에 명시도 없었다. 1,000원 때문에 잠재고객 다 잃은 줄 아시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리뷰에는 "지난번 단체주문했을 때 닭가슴살만 몇십인 분을 줘서 결국 부대 차원에서 항의하고 환불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도 군부대라고 호구 취급인가"라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이렇게 글을 남겼다고 하며, 이내용때문에 공군부대에서는 125만원 어치의 치킨을 먹고 전액 환불을 해서 갑질 논란을 펼치고 있는 상태이다. 이를 본 치킨 판매점 업주는 "배달 업체의 배달료와 저희는 무관하다"라고 하며, 기사님이 추가 요금을 고지하라고 말씀드렷지만 바쁜탓에 잊은것 같아 재차 사과 드렸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몇달전에도 순살에 들어가는 가슴살과 엉치살의 조각 구분을 잘못해서 포장에 미흡했다며, 죄송하다고 거듭사과 했고, 그 이유로 한 마리당 750g인데 850g 이상으로 채워 넣어드렸으며 12만 원 상당의 치즈볼 120개 서비스와 두 마리당 1개씩 나가는 1.25ℓ 콜라도 36개 를 서비스 했다고 한다.
그리고 판매된 125만원의 치킨중에 뻑뻑해서 못드셨다던 치킨은 한마리도 수거하지 못하고 전액환불했고, 본사를 들먹이며 협박하듯 전화하고, 어떤 억하심정으로 그러지는 모르겠다고 했따.
이것이 이슈가 되자 배달의 민족 리뷰가 온라인에 퍼지게 되고 공군부대 갑질논란으로 일이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해당 군부대에서 복무한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해명글을 올렸다.
닭가슴살이 많고 퍽퍽해서가 아니라 닭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잡내가 나고 설사와 복통에 시달려 본사를 통해 환불을 요청한 것이라며, 이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배달료 1000원 때문에 갑질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고 한다. 치킨가게와 위치가 1km 조차 되지 않는다. 앱을 통해 이미 배달료를 지불한 상태였고 사전에 어떠한 공지도 받지 못한 채 배달기사님이 1000원을 여기서 받으라고 했다고 하셨다고한다. 그리고 리뷰를 보시고는 내려달라며 군부대 앞에 와서 소리 지르며 대대장 나오라고 막말을 퍼부었고 결국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자 그제서야 돌아 갔따고 한다.
공군부대에서 해명글이 나오자 공군부대치킨논란은 다시 업주에게 화살이 돌려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정확하게 양쪽을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 1km밖에 되지 않는데 2천원의 배달료를 받고 또다시 1천원을 더 받는게 조금 의아하기는 하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 이해가 간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 공군부대는 시내 중심에 있는데 한번 실수한 가계에 다시한번 대량 주문을 한다는 것이 좀 이상하긴 하다. 왜 굳이 이미 실수한 곳에다 또다시 주문을 넣은 것일까. 일부러 그런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한편으론 든다.